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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올해 농어촌 전원학교 선정 |
| 보령 옥계초를 비롯 14교 선정.. 2,500여만원 예산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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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승융배)은 학생수 60명이상 300명 미만인 면소재지 농어촌 학교의 교육 내실화 및 교육력 제고를 위해 2013년도 공모형 농어촌 전원학교 14교(초등학교 8교, 중학교 6교)를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형 학교는 기반구축, 핵심과제 추진전략 및 성과지표의 연관성, 목표의 적절성과 효과성, 사업의 지속가능성 등을 고려해 선정했으며, 2012년 공모를 통해 선정했던 전원학교 중 ‘우수’ 이상인 평가를 받은 6개교를 금년에도 계속지원 전원학교로 선정해 총 20교를 운영하게 된다.
이들 학교에는 학교규모 등을 고려해 교당 2,300만원～2,500만원씩 4억8,8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으로 그동안 교육부에서 지원하던 사업이 금년에는 시.도교육청 자체사업으로 전환돼 운영하게 된다.
한편, 2010년～2011년에 지정된 통폐합학교 본교와 일부 공모형 전원학교에는 금년에 전액 특별교부금으로 교당 3,000만원～1억원씩 총 10개교에 5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들 학교는 e-러닝 교수.학습지원시스템을 활용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 지원으로 수업효과를 높이고, 주5일 수업제 시행과 관련해 핵심과제인 학력증진, 특기.적성 계발, 맞춤형 돌봄 등의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오병익 학교정책과장은 “학교장의 농어촌 전원학교 경영 마인드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우수사례를 일반화해 농어촌 학교와 학생교육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공모형으로 선정된 농어촌 전원학교는 14교는 ▲천안 미죽초 ▲공주 반포초 ▲보령 옥계초 ▲아산 송남초 ▲서산 음암중 ▲논산 광석중 ▲당진 순성중 ▲금산 추부초 ▲부여 석성중 ▲서천 한산초 ▲청양 정산중 ▲홍성 서부초 ▲예산 신양초 ▲태안 만리포중 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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