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충청지역 주류업체, 수입산 쌀 사용 |
| 도민들 비난, 업체 “5월 중 부터 국내산 쌀을 사용할 것” |
|
|
|
|
충청소주라고 애향심에 호소하며 홍보하던 주류업체가 제조에 사용하는 쌀을 국내산이 아닌 수입산 쌀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농민단체를 비롯한 지역주민들로부터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 업체에서는 그동안 지역소주를 자처하면서 기관 및 도내 업소에 이용 판촉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이에 대해 지역주민들은 “이왕이면 지역 소주”를 부각시키며, 애향심 인식이 퍼지면서 4~5년 전 점유율이 5%수준에 머물렀으나 최근 10%가 넘는 등 두 배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일부 업소는 아예 지역 소주만을 취급한다는 문구를 써 놓는 적극성을 보이며 홍보에 동참,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아 성장해 왔음에도 제조공정에 사용하는 쌀이 외국산을 사용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농민단체들은 “이익에만 눈이 먼 상술”이라며 강하게 비난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해당 주류업체에서는 “쌀 사용량은 주정 첨가물로 0.45%밖에 안되는 미미한 수준으로 1년 전 수급이 불안정할 당시 수입산 쌀을 사용한 것으로 현재의 주정이 소진되면 빠르면 5월초나 중순부터는 국내산 쌀을 사용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
|
|
|
|
 |
전체기사의견(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
|
|
|
| 전체기사의견(0) |
|
|
|
|
931995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