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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첫발 |
| 여성친화도시 과제발굴 보고회 및 간부공무원 교육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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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25일 오전 8시 20분 시청 상황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부서별 추진과제 보고회와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여성친화도시의 이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전문가와의 1:1 매칭을 통해 시책 90건을 발굴하고 그중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과제 73건에 대하여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교육은 보령시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여성가족부 인증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고자하는 준비과정으로서 여성친화도시의 배경과 필요성, 조성사례 등을 제시하며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간부공무원들의 공감대를 끌어내기 위한 시간이 마련됐다.
이시우 시장은 “여성과 아동은 물론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삶의 질 향상에 영향을 주는 도시공간 조성, 여성의 일자리, 돌봄정책 등 모든 요소요소에 성인지 관점을 적극 반영하도록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부서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성친화도시 과제발굴 보고회와 간부공무원 교육은 2013년도 사업 추진 시 시정 전반에 관해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하도록 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 되도록 하는 지역이나 도시를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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