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오전 9시 문예회관에서 개최된 5월중 직원모임에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보령시는 1일 오전 9시 문예회관에서 개최된 5월중 직원모임에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지난해 성별영향분석평가법 제정ㆍ시행으로 보령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법령(조례)과 정책,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모든 사업에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달 25일 여성친화도시 조성 기반 구축을 위한 부서별 추진과제 보고회와 간부공무원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와 관련해 직원모임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관점과 성인지 정책 등 사례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수년간 성인지 정책을 추진해 왔지만 아직도 낯설어 하는 공무원들이 많아 전 직원 교육을 통해 양성평등의 발전적 마인드를 갖게 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이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각종 정책을 시행하면서 성 평등에 미칠 영향을 사전에 분석평가해 시정의 모든 분야에서 양성평등이 실현돼 모든 시민이 행복한 보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