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중 황의호 교장과 학생들이 학교 도서관에서 ‘아침 독서 30분 운동’에 참여하며 독서를 하고 있다.

보령중학교(교장 황의호)는 새학기 시작과 함께 도서관과 교실에서 전교생 및 교직원이 함께 하는 ‘아침 독서 30분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아침 독서 30분 운동’은 평소 황의호 교장의 확고한 독서교육에 대한 신념에서 비롯됐다. 아침 독서 활동은 지식을 쌓을 뿐만 아니라 차분하게 하루를 시작함으로써 학업 성취 활동의 기초를 닦고, 이는 인성 함양에도 기여할 것으로 학교는 내다보고 있다.

특히, 보령중 ‘아침 독서 30분 운동’은 황의호 교장이 학생들과 같은 공간에서 직접 참여함으로써 학생과 교직원에게 귀감이 되고 있을뿐더러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

한지민(3학년) 학생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교장선생님이 곁에서 같이 책도 읽고, 또 좋은 책도 직접 추천해주셔서 이제는 친구같이 편안하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의호 교장은 “독서는 평생의 습관이 돼야 하기에 지금 학생들에게 좋은 습관을 가질 수 있는 기회와 동기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