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를 만끽할 수 공간으로 보이는 청라면사무소와 치안센터 입구

청라면에 위치한 관공서 3개 기관의 담장을 허물고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사업비 1억1300만원을 투입해 청라면사무소, 청라초등학교 및 청라치안센터 3개 관공서 담장을 허물고 이곳에 테라칸타스 50주와 하늘바늘꽃 4,840주 등 꽃나무를 식재하여 주변을 아름답게 장식했다.

특히 학생들에게 자연학습 기회를 제공키 위해 청라초등학교에는 연못을 조성하고, 면사무소에는 팔각정자를 설치하는 등 특색있는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므로써 지역주민의 새로운 휴식공간과 함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면사무소와 치안센터의 담장을 허물고 휴식과 함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벤치를 놓고 주차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직원은 물론 관공서를 찾는 주민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선사토록 했다.

지역주민들은 면사무소와 치안센터 사이에 높은 콘크리트 담으로 답답하게 막혔던 담장이 없어지고 휴식공간으로 조성돼 더욱 친근한 느낌을 주고 있다고 말한다.

신재규 면장은 “담장 허물기 사업으로 3개의 기관이 하나로 이어져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지역주민에게 한층 더 다가가는 행정을 펼쳐나가는데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