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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충남도민체전, '보령시'개최 |
| 지역경제 활성화와 부족한 체육시설 확충 계기 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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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령시가지 전경 |
내년도 제63회 충남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 ‘보령시’가 확정됐다.
보령시는 지난 5일 충남도민체전위원회에서 내년도 도민체전 개최지로 보령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도에 개최되는 제63회 충남도민체전은 4일간 일정으로 보령종합경기장, 대천체육관 등에서 17개 종목 6만 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펼쳐질 계획이다.
보령시의 이번 도민체전 유치는 종합경기장과 국민체육센터 등 체육 인프라 구축과 전국요트대회, 전국페러글라이딩 대회 등 전국대회 개최, 생활체육 활성화, 최상의 숙박시설 등을 부각시키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친 결과이다.
도민체전 개최지로 선정됨에 따라 서해안 최고의 관광도시인 보령시의 위상을 높이고 문화, 관광, 체육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마련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실내체육관 등 부족한 체육시설을 확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 체전추진기획단과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경기장 시설 정비와 시민 친절교육 등을 통해 성공적인 도민체전이 될 수 있도록 개최준비에 나설 방침이다.
신준희 시장은 “시민들의 바램과 관계자의 노력으로 도민체전을 유치하게 됐다”며, “남은 기간 철저한 준비로 성공적인 도민체전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지난 95년에 47회 도민체전과 99년 51회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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