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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방채무 상태 안정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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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도청이전 신축비 확보를 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신규 지방채 발행을 억제해 채무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2%p 낮고 안행부의 재정위기 모니터링 기준상 매우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도 본청의 경우 총 채무가 9,452억원이며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3,234억원, 특별회계 485억원, 중소기업육성기금 22억원, 지역개발기금 5,711억원이며, 채무비율은 17.8%로서 전국시도 평균 19.8%보다 2.0%p 낮고, 안행부의 재정위기 모니터링 기준으로 볼 때 정상수준(25% 미만)이다.
충남 공기업 부채는 사업의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충남도의 경우 전국의 동종사업과 비교시 다소 안정적, 안행부의 공사채 발행한도 이내로 관리하고 있다.
공기업 총 부채는 총 1조9,692억원이고 종류별로는 지역개발기금 8,301억원, 충남 개발공사 4,690억원, 상수도 200억2천만원, 하수도 4,427억2천만원, 공영개발 2,073억6만원이며, 지역개발기금 8,301억원중 이자 발생금(465억원) 등을 제외하면 금융부채는 7,836억원으로, 시군 등에 융자한 지역개발 기금 융자금 8,805억원을 보유하고 있어 부채를 상환하고도 여유재원 969억원이 확보돼 매우 안정적이며, 충남개발공사 4,690억원중 선수금, 예수금 등을 제외(908억원)하면 금융부채는 3,783억원(148%)으로, 전국 동종 평균(300.5%)보다 부채비율이 낮고, 안행부의 공사채 발행 한도액(순자산의 6배)보다 매우 낮은 1.6배로 재무상태는 안정적이고, 하수도사업 4,427억2천만원은 그동안 BTL사업 시설 인수로 인해 주로 발생했으며, 공영개발 2,073억6천만원은 주로 택지개발, 관광지조성 등으로 발생한 부채이며 용지가 분양되면 해소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신규 지방채 발행을 가급적 지양하고, 결산결과 순세계잉여금을 채무상환에 우선적으로 사용하고 공기업 부채관리 대책보고회 주기적 개최, 부채상환 집중 관리, 신규사업 투자심사 기능 강화 등을 통해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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