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회 ‘머드마을 방울토마토인의 날'’행사가 지난 3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다.

보령지역의 방울토마토 생산자단체인 머드마을 방울토마토연합회(회장 조병천)에서는 3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회원 가족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머드마을 방울토마토인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날‘방울토마토 명품화를 위한 재배관리’를 주제로 부여토마토시험장 이문행 연구사를 초청해 교육이 진행됐으며, 방울토마토 주요 재배품종ㆍ이색토마토 전시, 품종 설명과 토마토 재배에 필요한 친환경 자재 전시 및 재배기술 상담이 병행 추진됐다.

오후에는 명랑운동회, 풍물단 공연과 함께 회원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돼 회원가족과 토마토 재배도우미와 함께 생산자 화합을 위한 한마당 잔치가 이어졌다.

조조환 보령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방울토마토 수출확대를 위해 방울토마토 재배기술 지원 및 적정 출하 지도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판로 개발 지도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머드마을 방울토마토연합회’는 지난 2008년 농산물 이력추적제도 등록을 통해 GAP인증기반을 조성, 회원 47명이 18ha 면적에서 수경 및 토경재배에서 점차 수경재배 확대로 연 2기 작형을 다양화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